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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포털도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뜨거운 관심 "결국 파국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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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우 배용준(43)이 14살 연하의 연인 구소희(29) 씨와 결별을 인정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복수의 매체에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시기와 이유에 대해선 "사생활인만큼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열애설을 2013년 12월 가장 먼저 보도 했던 일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포털 야후와 라이브도어는 17일 오전 한국 매체를 인용해 배용준과 구소희씨가 결국 파국을 맞았다는 소식을 뉴스 메인 사이트에 게재했다.

일본 연예 매체들은 "배용준과 구소희씨가 2013년 12월 일본 언론에 의해 교제가 발각된 뒤 배용준이 이를 인정했었다"면서 "구소희 씨는 LS전선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배용준보다 14살 어리고 미국 뉴욕 시러큐스 대학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 통상학과를 수료한 재원"이라고 소개했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1972년생인 배용준과 14살 차이.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 씨는 LS와 E1주식을 각각 12만8639주와 8820주 보유하고 있다. 17일 현재 주식 평가액은 약 134억 원에 이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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