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 결별
배우 배용준이 연인 구소희 씨와 결별을 인정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복수의 매체에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시기와 이유에 대해선 "사생활인만큼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연인 구소희 씨 측근의 말을 빌려 배용준이 최근 구소희 씨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로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것.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먼저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도쿄 인근에서 데이트를 한 소식이 닛칸스포츠를 통해 보도됐고,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열애 인정 약 1년 2개월 여 만에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구소희 씨는 1986년생으로 1972년생인 배용준과 14살 차이.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다.
그녀는 현재 LS 산전 주식 12만 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면 약 8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그녀의 외모 또한 눈길을 끈다. 24일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일상 사진에서 그녀는 170cm 전후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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