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 FULL 3D MMORPG '영웅의 군단'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를 12일 실시했다.
먼저 6성 달성 이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신규 '전설 영웅' 시스템이 추가된다. '전설 영웅'은 '전설의 정수' 아이템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100레벨까지 성장해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으로 등장한다. 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배수 시스템'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영웅들의 능력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2월 중 새로운 시나리오 4막 3장 '금단의 나선탑'도 추가한다. '금단의 나선탑'에서는 '쥬리', '알레나', 여신교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베일에 싸인 적 '사라카엘'이 등장해 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길드 자금을 통해 구매하거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드원들의 공간 '길드 아지트', 길드간 치열한 전투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광산 쟁탈전', 신규 110레벨 '파멸자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혼돈의 탑 하드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저 전원에게 3월 11일까지 사용 가능한 '5성 라시타' 아이템이 포함된 '달콤영군' 쿠폰과 '5시즌 플래티넘 티켓(10개)', '개량된 전설의 장비상자 Lv.1(20개)' 아이템이 포함된 '굿바이 배수의군단' 쿠폰을 지급한다. 또 23일까지 특정시간 '용기의 메달', '5시즌 플래티넘 티켓'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영웅의 군단' 개발을 맡고 있는 김철희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영웅들의 개성을 살리는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영웅의 군단'을 사랑하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웅의 군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영웅의 군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