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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프' 최현석, 과거 '우결'서 박소현-김원준 부부와 '좌충우돌' 요리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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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최현석 셰프

스타 셰프 최현석이 지난 12일 JTBC '썰전'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업계에 이름을 날린 최현석은 수년 전부터 예능에 출연하면서 방송과도 인연을 맺어왔다.

최현석은 2011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박소현-김원준 부부가 참가한 요리 대회의 진행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쌀 요리왕 선발대회'에 나가게 된 박소현-김원준 부부는 요리의 시작과 동시에 허둥대기 시작했고, 메인 셰프를 맡은 박소현은 전기 레인지 켜는 법을 몰라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를 붙들고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이때 대회 MC를 맡은 최현석 셰프가 다가와 지저분한 정리정돈 상태를 조심스레 지적해줬는데, 이미 전기 레인지에 정신을 빼앗긴 박소현으로 인해 최현석 셰프의 말은 허공으로 흩어지고 말았다.

이에 옆에 있던 김원준이 당황한 최현석 셰프에게 대신 사과를 하며 양해를 구했는데, 그랬던 김원준 역시 이후에는 음식이 든 그릇이며 식용유를 최현석 셰프에게 떠안기며 "잠깐만 이거 들어주실래요?" 라고 부탁을 하는가 하면, 쓰레기 버리는 곳을 묻기도 해 최현석 셰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석 셰프는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쇼' 등에서 허세 요리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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