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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들아' 시청률 6.5%…첫방에 현빈 '하이드, 지킬 나' 제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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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들아' 시청률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가 '하이드 지킬, 나'를 제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가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5.1%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2부작 특집극임에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는 수능을 치른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높은 교육열로 몸살을 앓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가족의 참 의미를 찾는 작품으로 이정신, 안재민, 윤유선, 이아현 등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첫 화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극성을 부리는 두 엄마의 모습과 아들의 수능 점수로 가정의 분위기가 갈린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맙다, 아들아'는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12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아들들의 속내를 더욱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으로 부모의 의대에 대한 집착으로 힘겨워 하는 재우(안재민 분)와 음악에 뜻이 있지만 부모의 욕심으로 삼수를 했던 시우(이정신 분)의 아픔이 다뤄진다. 첫 화에서 가족의 갈등에 불을 붙인 '고맙다, 아들아'가 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봉합할 지 주목된다. 12일 오후 10시 마지막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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