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지우 레이먼킴
스타 셰프 레이먼킴-배우 김지우 부부가 방송 최초로 딸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부모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시작한 잉꼬 부부 레이먼킴-김지우가 탑승해 핑크빛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날 레이먼킴-김지우 부부는 태어난 지 40일이 된 딸 김루아나리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뜻.
김지우는 "임신 사실을 알고 어땠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쉽사리 아기가 안 생겨 병원에 다녔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딸이 생겼는데, 계속 웃음밖에 안 나왔다. 그런데 신랑은 딸 심장소리 듣자마자 울었다.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왜 병원에 다녔냐?"고 물었고, 김지우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삶을 살았고 몸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져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때문에 아기가 안 생기나?'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조급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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