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웰빙 컬러푸드인 커리는 기억력강화, 두뇌발달, 치매예방, 각종 성인병 예방으로 청소년, 노인 등 전 연령대에게 유익한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한 인도음식인 커리와 난 등을 상위 1% 미각체험으로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명동 및 국내최대의 고급인도요리전문점 타지(Taj, 대표 오송호 www.taj.co.kr)가 화제다.
인도대사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꼭 찾고, BCCK(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가 매달 정해진 날짜에 모임을 개최하는 장소. 그들 전용 방이 지정 되어 있을 정도다. 영연방의 유명인들과 골드만삭스, 외환은행 등 유수의 기업인 및 주한대사와 국빈들이 만찬회와 각종 모임으로 즐겨 찾고 KBS '체험삶의현장'등의 방송 촬영도 3번 이상 이뤄진 글로벌 명소이다.
타지의 오송호 대표는 인도전문가이자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한국 산악계의 산증인이자 선구자이기도. 소설가 박완서, 이경자와 함께 인도 여행을 다녀온 후 '모독'이라는 작품에 젊은 사장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네팔과 인도에서 생활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한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던 중 물 대신 토마토와 양파를 끓인 물을 쓰고, 그것들을 주 재료로 해, 조미료 없이 향신료로만 요리 되는 인도 음식의 건강함과 매력에 반해 한국에 큰 규모로 인도요리전문점을 오픈하기로 마음먹고 귀국을 했다.
신비로운 건축물인 타지마할에서 영감을 얻어 '타지'라고 이름을 짓고 인도에서 직접 공수한 엄선된 재료들을 본토 요리사들의 100% 전통 조리방식으로 정성스레 요리 해 향기롭고 고급스럽게 선보여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도요리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 결단력과 큰 배포의 오 대표는 명동최대규모의 식당이자 국내최대인도요리집인 타지를 15년간 운영하며, 타협 없이 고급스러운 맛을 지켜오고 있다.
국내외 고객들은 타지에서 이국적 공간에서 한국인의 취향에도 잘 맞는 정통 인도요리를 맛볼 수 있고, 사리와 빈디의 인도 전통 복식과 액세서리를 갖춘 직원들 및 인도 전통 음악으로 인도여행을 온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00℃ 온도의 인도 전통 탄두라는 타지의 주방에 국내 최다로 3곳이나 자리하고 있고, 채식과 육식을 접시까지 구분하며 철저하게 관리한다 .
오 대표는 영국과 인도인들에게 "외국에 나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편지를 자주 받기도 한다. 주방 직원도 인도요리사 6명 이상으로 구성 돼 난과 인도 요리를 그 때 그 때 바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 오리지널 그대로를 지키며 인도 전통의 맛과 멋의 고혹적인 공간을 이루고 있다.
그러한 그에게 15년의 운영 여정은 기쁜 순간도 많았지만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내 의지대로 될 순 없죠. 늘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에 맡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로지 고객들에게 진정한 맛을 선보인다는 생각으로 절대 속이지 않고 타협하지 않습니다"
오 대표는 산악인의 넓은 배포, 조바심과 불안함 없는 올곧은 정신으로 진짜 맛을 선보이자는 뜻에 외길을 걸어왔다. 명동과 서초, 영통에서 운영되는 타지는 커리, 난 , 탄두리 치킨, 라씨 등의 맛있는 요리 등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육식, 채식, 런치세트 등 각종 세트로도 국내외 일반인, 외국인 관광객, 국빈들에게도 최상의 인도고급레스토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 대표는 한편, 3월 친구인 KBS 전본부장과 120일간의 세계일주도 계획하고 있다.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유라시아 대륙 등을 여행하며 사업을 구상하고 청년 같은 패기와 열정을 더욱 펼쳐보려 한다. 그런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그와 타지의 국내 존재가 인도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고마움을 주고,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문의 (02)776-0677
글로벌경제팀 eebosi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