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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현, 전이없는 대장암 2기초,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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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원종현이 착착 회복중이다. NC구단은 11일 원종현의 조직검사 결과를 밝혔다. 지난달 대장암 수술이후 정밀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려왔다. 다른 장기로의 암세포 전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찬욱 교수는 "원종현 선수는 대장암 2기 초기"라며 "몸 상태의 회복속도에 맞춰 항암제 약물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 본가에서 요양을 하며 서울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원종현으로선 참 다행스런 소식이다. 이로써 몸상태에 따라 좀더 빠른 재활도 가능하게 됐다. 원종현과 NC구단은 치료와 재활을 통해 몸이 완벽하게 회복되면 서서히 단계별로 페이스를 올릴 예정이다. 현재로선 시즌내 복귀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NC구단은 이날 원종현의 피칭모습을 담은 '155K WON TEAM, ONE DINOS'라는 월페이퍼(모니터 바탕화면)를 공개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