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차기 감독직이 3파전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1일 유럽 에이전트들을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루치아노 스팔레티(55·이탈리아) 펠릭스 마가트(61·독일) 미카엘 라우드럽(50·덴마크) 등 3명과 접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후임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그러나 체사레 프란델리, 글렌 호들, 왈테르 마자리 등 이미 접촉했던 후보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