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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나나-김빛이라, "비호감으로 보여질까 걱정" 촬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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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KBS 김나나기자와 김빛이라 기자rk '1박2일'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호진 PD는 9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로부터 방송 후 연락을 받았다. 두 기자가 방송 후 각자 이미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며 "김나나 기자가 오늘 오전 KBS 1TV '뉴스광장' 진행을 마친 후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약간 오버를 했는데, 비호감으로 보이게 된 것 같아 걱정이다'고 했다"며 "그러면서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1박2일' 출연 소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PD는 "특히 일각에서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다소 살벌한 위계질서를 두고 '갑질'이라고 하는데, 기자들이 예능이라는 점을 감안해 연기한 것"이라며 "15일 방송에서는 기자들의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의 진짜 매력은 취재현장에서 나왔다"며 "지난 방송과 다른 반전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김빛이라, 김나나 등 KBS 보도국 기자들이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들은 취재비 복불복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나나와 김빛이라는 매운 어묵 먹기 게임에 참여했다.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 연신 우유를 들이켰다. 반면 김빛이라 기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차분하게 버텼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너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며 선후배 관계를 따지며 군기를 잡아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나나 기자는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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