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영국 출신 신인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23)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샘 스미스는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다.
이날 샘 스미스는 "정말 감사하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라며 "내가 작년에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분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였기 때문에 이 노래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샘 스미스는 이날 '올해의 노래',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 발매 전부터 BBC 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Brit Awards)'에서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샘 스미스는 지난해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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