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일출, 아름답지만 힘든 하루의 상징
우주의 일출
우주의 일출 모습이 화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리드 와이즈먼 우주비행사는 지난해 '우주에서의 일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재했다.
와이즈먼은 우주비행사들이 바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큐폴라'에서 이 사진을 촬영했다. 큐폴라는 우주정거장 작업에 필요한 실험들을 진행하는 일종의 지휘본부 겸 통제센터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도 와이즈먼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힘든 하루였다"라고 술회했다.
당시 ISS로 보낼 화물을 실은 안타레스 로켓이 발사 직후 폭발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우주비행사들의 식량은 충분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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