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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강남 1970' 200만 돌파, 이민호 김래원 축하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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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강남 1970'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강남 1970'(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각본/감독: 유하)은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00만32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5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첫 200만 관객 돌파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줬던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을 이어갔다.

'강남 1970' 주역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이연두, 한재영, 정호빈, 김유연은 200만 돌파 기념 셀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배우들의 200만 기념 셀카는 관객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았다. 겁 없는 청춘 종대 역을 맡아 거친 액션과 남성미를 뽐냈던 이민호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영화 속 이미지 와는 다른 상큼한 윙크로 여심을 공략했다. 용기로 분해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준 김래원은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기념 셀카를 보내며 '강남 1970'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길수로 분해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줬던 정진영은 아버지 같은 편안한 모습의 기념 셀카를 보냈고, 김설현은 아이돌답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서태곤 의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승목은 손으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두목의 정부이자 용기의 애인인 주소정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이연두는 브이자로 기쁨을 표시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