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이문식이 최정원의 공주병을 폭로한 가운데, 최정원의 화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문식과 최정원, HOT의 문희준, 비투비의 육성재, 강남과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 '용감한 가족'을 언급하며 "어쩔 땐 거울을 쳐다도 안 봤다. 그럴 상황도 안 되더라. 모든 걸 다 내려놓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문식은 "내려 놓은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며 "심혜진도 '너 어디 선보러 가니?'라며 버럭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문식은 "한 번은 촬영 중 최정원의 신발이 없어졌다. 물고기를 팔고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계속 신발 없다고 돌아다녔다"며 "보통 신발이 없어졌으면 '내 신발 어디갔어!'라고 소리치지 않냐. 근데 일정한 목소리 톤으로 '내 신발 어디갔지?'라고 누군가에게 물어보듯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 신발 어디갔지?'는 찾아달라는 것이냐?"라고 지적했고, 최정원은 "나는 서운했다. 난 신발이 없어져서 엄청 찾고 있는데 이문식, 박명수는 정말 딱 자기 할 일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된 최정원의 화보 속 몸매가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화보 속의 최정원은 물에 젖은 머리와 진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매끈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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