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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사직서' 레드냅 감독 후임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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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감독의 후임은 누가 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임한 레드냅 감독의 후임으로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을 지목했다. 셔우드 감독은 레드냅 감독과 인연이 깊다. 2008년 레드냅 감독을 따라 토트넘의 코치로 왔다. 5년간 코치로 활약한 그는 2013년 12월 토트넘의 감독을 맡았다.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의 후임이었다. 2014년 5월까지 약 5개월간 맡으면서 28경기에서 14승4무10패를 기록했다. 셔우드 감독 외에도 글렌 호들 감독과 레스 퍼디난드의 이름도 올랐다. 호들 감독은 현재 QPR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등 지도자 경력은 풍부하다. 레스 퍼디난드는 QPR의 레전드다.

레드냅 감독은 무릎 수술을 이유로 QPR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여기에 QPR이 올 시즌 5승4무14패로 19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사임의 또 다른 이유다. 현재 QPR은 레스 퍼디난드와 크리스 램지 코치가 임시로 이끌고 있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