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펼쳐지는 전자랜드-KCC(1경기), 원주동부-서울삼성(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원주동부-서울삼성(2경기)전에서 원주동부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주동부는 70~79점대가 38.93%, 서울삼성은 69점대 이하가 44.62%로 각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홈팀 원주동부는 시즌성적 27승14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안양KGC에 아쉽게 패하며 4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한 동안 부상으로 빠졌던 윤호영이 돌아올 것으로 보여 팀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원정팀 서울삼성은 8승34패로 최하위로 최악의 시즌을 겪고 있는 상황. 최근 10연패의 끝없는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삼성은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1승이 필요한 실정이다.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주동부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1경기 전자랜드-KCC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 예상이 34.00%, 51.61%로 각각 나타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전자랜드가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