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밤을 걷는 선비'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2 '학교 2013', '비밀', SBS '신의 선물-14일' 등을 선보인 드라마 제작사 콘텐츠케이는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기획을 마무리짓고 MBC와 7월 편성을 협의 중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김성열을 주인공으로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콘텐츠케이 측은 "'밤을 걷는 선비'의 편성이 확정 되는 대로 주요 캐스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후 "캐스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 조만간 정리되는 데로 공식 발표 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