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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표 데스노트 발동? 김민수 갑자기 조폭 만나 죽음 예고 '출연진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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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배우 김민수가 결혼식 후 황당한 죽음을 예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8회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이 백야(박하나 분)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과 백야(박하나 분)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에 앞서 맹장염 때문에 결혼식에 불참한 시어머니 서은하(이보희 분)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병원입구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조직폭력배들이 시비를 걸었고 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다 건달이 휘두른 주먹에 맞은 조나단이 쓰러지다 벽과 바닥에 연이어 머리를 부딪힌 것.

특히 바닥에 쓰러진 조나단은 의식이 없는 듯 백야가 아무리 흔들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잃을 위기에 처한 백야의 상황이 그려진 채 방송이 끝나 안방 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앞서 작품에서도 임성한 작가는 등장인물이 끊임없이 여러 가지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게 해 이번에도 그의 '데스노트'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압구정백야'는 14.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스포츠조선닷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