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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원준-김지수, 하트 달고나 두고 '알콩달콩' 설렘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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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원준 김지수

배우 김지수와 가수 김원준이 '하트 달고나'로 알콩달콩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등장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과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원준과 김지수는 달고나 뽑기를 틀에 찍힌 모양대로 자르는 미션을 수행에서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유재석이 김원준과 김지수를 소개팅시켜주고자 했다. 김원준이 달고나 하트 모양을 잘라내는데 성공했고, 유재석은 "그 하트 지수 씨에게 줘라"라고 부추겼다.

그러자 김원준은 "침이 너무 많이 묻었다"고 민망해했지만, 김지수는 "괜찮아요. 주세요"라고 애교스럽게 받아냈다.

또한 김지수 역시 달고나를 하트 모양을 잘라냈고, 김원준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중 송지효는 김지수에게 김원준 어떠냐고 넌지시 물었고, 김지수는 "너무 잘생기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다"며 "나이를 정말 안 먹어 보인다"고 호감을 표했다.

김원준 또한 김지수와의 소개팅 이후 기분이 좋은지 공원의 화장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고, 김지수가 건넨 하트 달고나를 들어 보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훈남 훈녀의 묘한 핑크빛 기류에 시선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다은은 이광수가 자신에게 고백했다고 폭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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