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에서 뛰어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불펜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무적 신세가 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벨리사리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계약이 파기됐다고 보도했다. 벨리사리오는 하루 전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하루 만에 계약 파기 소식이 일제히 알려졌다.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벨리사리오는 지난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62경기에 등판했다. 시즌 후 FA 신분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