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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박명수 때문에 운 것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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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AOA 설현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이문식, 심혜진, 민혁이 사 온 달걀을 하나 깨트렸다. 이에 심혜진은 "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박명수는 "이게 뭐야 이게?"라며 설현의 머리를 살짝 밀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달걀을 깼을 때 갈등을 했다. 밀까 말까? 설현이의 삼촌이면 그럴 수 있다. '이 바보야 왜 그랬어'하고 밀게 된 거다"라고 해명했고 설현을 달래며 "오해하지마, 미안해 잘못했다"라고 사과했다.

설현은 인터뷰를 통해 "다들 잘못 생각하시는 거 같다. 명수 삼촌이 뭐라고 해서 운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달걀을 깬 게 너무 당황스럽고 자책하는 마음에서 운 것이다. 삼촌 때문에 운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문식은 "모든 화근이 박명수다. 아까 야단을 좀 쳤다. 박명수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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