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최선아 결혼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지난해 이미 연인인 최선아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30일 연합뉴스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년 교제한 두 사람이 서로 믿음이 큰 만큼 약혼을 하며 지난해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CJ E&M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석훈과 최선아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석훈은 소속사를 통해 "군복무로 내가 없는 동안 부모님을 가족처럼 대해줬던 그녀에게 고마웠으며 한편으로는 오래 기다리게 만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동반자로 함께 하길 결심하고 결혼에 대한 약속으로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됐다. 아직 가정을 꾸린 것은 아니며 팬 카페에 밝힌 것처럼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이석훈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면서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로 만나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후 본격 만남을 시작했다.
예비신부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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