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회장 이재성)이 올해 친환경 무시멘트 모르타르인 에코믹스탈, 친환경 무시멘트인 에코피시, 난방용 에너지 절감 모르타르, 황토 콘크리트 모르타르 등 4개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PM은 친환경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시멘트 친환경 모르타르인 에코믹스탈을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친환경 방통용 모르타르를 통해 300억원의 매출을, 친환경 무시멘트인 에코피시를 통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타 모르타르 제품군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방통용 모르타르 공장 착공에 나섰으며, 올해 5월까지 제2공장 준공을 마무리하고 대형 건설업체에 방통용 모르타르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방통용 모르타르 공장에서는 축열 모르타르인 난방용 에너지 절감 모르타르도 본격 생산할 계획인데, 난방용 에너지 절감 모르타르는 친환경 모르타르에 진공함침을 넣어서 바닥의 온도를 일정정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이 모르타르를 이용해 바닥을 시공하면 난방비를 3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
특히 ㈜SPM은 친환경 모르타르에 이어 친환경 무시멘트인 에코피씨 상용화에도 본격 나서고 있는데, 시멘트 2차 산업부터 공급을 시작해 시멘트 건축구조물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연간 5천만톤 규모인 시멘트 시장에서 친환경 무시멘트가 상용화되면 건축 업계 전반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PM 이재성 회장은 "시멘트 2차 산업인 모르타르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모르타르에서 시작된 친환경 바람이 결국은 시멘트 업계 전체를 친환경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M은 친환경 제품인 에코믹스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일 1천톤을 생산하는 원주공장에 이어 1일 4천톤을 생산하는 여주공장을 24시간 출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또 대규모 생산시설을 통한 전국 유통망 확보로 모르타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SPM은 친환경 모르타르 전문업체로 인지도가 점차 확산되면서 대형 건설업체와 공급 계약이 잇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자재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SPM은 기본적인 모르타르에서 벗어나 각 기능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전문모르타르를 생산하고 있으며, 황토모르타르, 기능성모르타르, 특수모르타르, 방수모르타르 등 산업현장에 특화된 제품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품질인증과 IOS9001 인증을 받은 25년 전통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