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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 "KT-전자랜드, 박빙승부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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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에 펼쳐지는 부산KT-전자랜드(1경기), 서울SK-서울삼성(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T-전자랜드(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와 전자랜드는 70점대 항목이 각각 38.27%와 48.29%로 모두 1순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19승21패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은 승패는 물론 평균 득점과 실점에서도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최근 연패를 당하고 있는 모습도 유사하다. 로드의 맹활약으로 상승세를 탔던 KT는 상위권팀인 SK와 동부에게 연이어 패하며 2연패 중이고, 전자랜드 역시 동부, 오리온스, 모비스에 잇달아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T가 1승3패로 뒤져있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80-69로 승리를 거뒀다. 단, KT의 경우 전자랜드를 상대로 한 4경기에서 평균 66.3점밖에 올리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SK-삼성전에서는 80점대(44.29%)를 기록한 선두 SK가 70점대(37.81%)에 머무른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순위는 물론, 성적, 분위기, 전력 등 모든 면에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양팀의 대결이다. 선두 SK는 최근 10경기에서 6연승을 포함해 8승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지난해 12월30일에 KGC에게 1점차 승리를 거둔 이후 벌어진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SK의 경우 삼성과 비교해 득점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점(70.3점)에서는 무려 80.4점을 허용하고 있는 삼성보다 무려 10점 가량이 낮다.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지역 라이벌이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가 4전 전승을 거두고 있으며, 득점 평균에서도 82.0점을 올린 SK가 68.0점에 머무른 삼성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