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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결혼, 부국증권 오너가 며느리 된다…밀착 웨딩드레스 '완벽 S라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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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결혼, 예비신랑 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배우 이세은(34)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웨딩드레스 화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세은은 지난 2012년 '인스타일 웨딩' 화보를 통해 상위 1%만이 찾는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명품 드레스와 수억 원대의 쥬얼리를 착용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화보에서 이세은은 밀착 웨딩드레스로 군살 없이 잘록한 호리병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입체적인 꽃장식의 시스루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살 연하의 금융업 종사자로 소개된 이세은의 예비 남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이다.

부국증권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증권사로 2014년 기준, 국내 증권사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세은이 준재벌 급 집안의 '엄친남'과 결혼하는 것.

매체에 따르면 이세은의 예비 남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세은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 남편과의 데이트 근황을 공개하며 '공개 연인'과도 같은 행보를 보였다.

예비신랑에 대한 보도에 대해 이세은의 소속사 측은 "소속사에서도 몰랐던 부분이다"라며 "(예비신랑의 직업은) 이세은의 사생활 부분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세은의 결혼식은 오는 3월 6일 열리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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