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김종국
'터보' 김종국, 마이키가 17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4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터보'의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터보는 1998년 첫 방송을 한 '인기가요'가 800회를 맞아 특집으로 첫 방송 당시 1위를 차지했던 터보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키와 무대에 오른 김종국은 지난 1998년 1월 1위를 차지했던 '회상'으로 변하지 않은 감성과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마이키 역시 녹슬지 않은 현란한 랩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마이키와 김종국은 오랜만에 함께한 무대에서 뜨거운 악수와 포옹을 나누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한 감동을 채웠다.
한편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마이키와의 전화통화로 근황을 알렸다. 현재 미국에서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는 마이키는 자신을 대신해 김정남이 대신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전 항상 (김종국 연락을)기다리고 있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며 응수해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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