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트위터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공식 해체된 걸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 등 SNS 계정에 "회사의 피드백이 없어 준비한 현수막 달지도 못하고 바닥에 펼쳐서라도 축하해 주려는 마음 너무 고맙고 내가 대신 사과할게요. 미안해. 소수의 목소리는 도대체 언제쯤 들어줄 수 있는 걸까요. 화가 난다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현수막은 팬들이 제작한 것으로 김예원과 박세미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와 관련 스타제국 측은 "이번 일은 쥬얼리 4주년 기념 현수막 설치와 관련해 생긴 일이다. 쥬얼리 해체가 공식화 된 상황에서 현수막 진행이 시기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우리 쪽 실수로 전달이 늦어졌다. 이와 관련해 팬이 올린 트위터를 확인한 김예원이 트위터를 올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과 스타제국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있어 생긴 일이다. 김예원과 팬과는 정확히 오해를 푼 상태다. 섬세하게 체크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