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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 한국과 중국 전속모델로 이종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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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MVIO)'가 한국과 중국에서 브랜드를 대표할 전속모델로 배우 이종석을 선정했다.

엠비오는 격식을 갖춰 입는 기존의 남성복 브랜드와 달리 세련되고 위트 있는 디자인에 슬림한 핏의 남성복을 새롭게 제안하여 젊은 남성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엠비오 관계자는 이종석이 모델 출신 배우의 명성에 맞게 출중한 신체조건과 여심을 사로잡는 수줍은 미소부터 깊이 있는 눈빛 연기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일치해 전속모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영화와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더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엠비오의 이승제 팀장은 "엠비오는 중국인 방문 유입이 많은 코엑스에 호텔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지난 8일 공개하며 향후 중국에도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 형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성 있는 연기력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차세대 한류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석 기용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까지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엠비오는 전속모델 이종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재킷인 '퍼펙트 블레이저'를 이번 봄 대표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퍼펙트 블레이저'는 엠비오 특유의 슬림한 실루엣에 캐주얼에 많이 사용되는 저지(jersey) 원단과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진 스트레치 소재를 더하여 가볍고 활동하기에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엠비오는 이종석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퍼펙트 블레이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