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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배영수 고치로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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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우완 배영수(33)가 27일 일본 고치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배영수는 지난해말 FA로 한화로 이적했다.

그는 캠프 첫 날 러닝 도중 근육통을 호소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배영수를 바로 오키나와 재활 캠프로 보냈다. 김 감독은 최근 배영수의 몸상태를 체크한 후 훈련 합류 결정을 했다.

좌완 유창식은 26일 배영수에 앞서 오키나와에서 고치로 이동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