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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징비록' 김상중-김태우, 잘해낼 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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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이 KBS1 새 대하사극 '징비록'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KBS1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태조 역을 맡아 열연한 유동근은 최근 KBS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징비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김상중과 김태우,두 배우가 첫 촬영에서부터 KBS 대하드라마의 정통성과 무게감을 느꼈을 것이다. 두 후배들이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징비록'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사고없이 건강하게 촬영을 마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에도 이순신을 천거했던 서애 류성룡이 기록한 동명의 저서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임진왜란을 극복하고자했던 류성룡의 개혁 의지와 고뇌, 그리고 선조와 대신들의 정치적 상황 등을 그릴 예정.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전우'의 김상휘PD가 의기투합 했으며 김상중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2월 14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