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나나 열애설 부인
가수 나나가 모델 홍종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에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에 따르면, 홍종현과 나나가 7개월 째 열애중이다.
우먼센스는 "스타일온 '스타일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이 인천 원미도 인근 놀이공원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최근 강남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홍종현의 집 부근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속속 전해졌다"고 덧붙이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나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나나 홍종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서로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홍종현과 나나는 모델 조민호와 함께 지난해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2014'에 MC를 맡았다. 당시 방송에서 나나는 감성 글램핑을 떠나던 중 "민호와 종현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나나는 "나랑 반대되는 사람이 좋다.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칠칠맞은 부분도 있고 내가 좀 남자같이 한다. 그래서 난 잘 챙겨주고 약간 여성스럽고 꼼꼼하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쁜 남자보다 자상한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해외 촬영 일정으로 국내에 없는 홍종현은 불가피하게 뒤늦게 입장을 표했다. 홍종현 측 역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모두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것은 사실이나 기사를 통해 보도된 것처럼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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