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8살 당시 출연한 SBS '아빠의 도전'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상남자vs촉새남 특집으로 배우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여진구는 데뷔를 묻는 질문에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본인은 '새드무비'라고 하지만 우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그 전에 벌써 방송에 데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과거 여진구 가족이 '아빠의 도전'에 출연했을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지금과 별만 다름없는 외모의 여진구는 앳된 외모 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여진구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잘 몰랐다가 영상을 보고 갑자기 조금 기억이 난나"며 "아마 외발 자전거에 도전을 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모태 솔로라고 밝힌 여진구는 "내가 애교가 적은 편이라 애교 많은 여자가 좋다. 잘 웃고 키가 작은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