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래퍼 도끼(25·본명 이준경)가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는 최연소 래퍼 출신으로 성공한 프로듀서 도끼가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69평대의 넓은 집에는 레저시설과 복의 상징 포대 화상 등 평범하지 않은 전시품 등이 가득했다.
특히 전 재산이 다 들어있다고 소개한 드레스룸에는 수백 켤레의 신발과 명품 액세서리, 5만 원권 돈뭉치와 명품 차 키 7개를 전시해둔 진열대 등이 가득해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케 했다.
도끼는 그동안 자신의 SNS에 소유하고 있는 수백 개의 신발과 슈퍼카, 초고가 시계 등의 사진을 올리며 '부'를 과시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최근 도끼는 흰색 롤스로이스 차량 위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한 커뮤니티에는 "도끼 인스타에 올라온 차량. 지바겐 2억 대. 롤스로이스팬텀 7억 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4억 대. 벤츠s500클래식"이라는 도끼 슈퍼카의 가격을 설명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난 집에서 하는 일이 항상 돈을 센다. SNS에 돈과 시계를 찍어서 올린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자랑하냐'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매달 5만 원권 한 뭉치씩 어머니께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돈은)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