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라운드 MVP에 뽑혔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크리스마스가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는 WKBL 기자단 투표 93표 중 최다인 53표를 획득했다. 20표를 받은 변연하(KB스타즈)를 제쳤다.
크리스마스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54초를 뛰면서 25득점, 10.6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첫 라운드 MVP다.
우리은행 카드 이은혜는 4라운드 MIP(기량 발전상)에 뽑혔다. MIP는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등의 투표로 선정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