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가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의 공식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라마(DRAMA)'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야릇한 분위기로 상상력을 자극했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이번 티저는 나인뮤지스 주연의 한 편의 드라마 예고편 같은 느낌을 주며, 빨간 커튼 사이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막 속을 보여줄 듯 말 듯 애를 태우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라고 말하는 듯하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이유애린, 거울을 보는 도도한 현아,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성아와 경리, 민하와 금조에게 혼나는 혜미, 자신감 있게 걷다 환풍구에 치마가 날려 당황하는 '마릴린 먼로' 소진 등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인뮤지스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컴백이 실감이 나네요. 한 명 한 명 다 너무 이뻐요!", "뮤직비디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은 무대의상 스포?", "마릴린 소진! 신인인데 연기 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공개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