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판매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900)'의 '핑크골드' 색상을 1월 말 국내 출시한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들은 최근 직장 업무, 운전, 육아 등 사회활동이 점차 증가하면서 핸즈프리로 다른 일과 동시에 통화, 음악감상 등을 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니즈를 파악해 '핑크골드' 색상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LG 톤 플러스는 메탈 느낌의 슬림한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감과 착용감을 높여 웨어러블 패션 아이템으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추가 색상 출시는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성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로 관련 제품군 계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