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민호 박슬기
배우 이민호가 리포터 박슬기의 실제 키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스타ting 코너에서는 배우 이민호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영화 '강남 1970' 개봉을 앞둔 이민호와의 인터뷰에 앞서 높은 구두에서 내려와 맨발로 기다렸다.
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박슬기는 수상소감에서 "제 키가 150입니다"라며 신고 있던 하이힐을 벗고 내려와 맨발로 무대에 서서 "이렇게 늘 낮은 자세에서 열심히 리포팅하는 섹션TV의 박슬기, 리포터계의 송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 말을 지키기 위한 것.
이민호는 신발을 벗고 있는 박슬기에게 "키가 진짜 작다"라고 말하며, "진짜 반 토막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이민호의 키는 187cm로 박슬기와 30cm 이상 차이가 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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