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영화 속 상의 탈의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강남 1970'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영화 속 거친 상남자 캐릭터를 위해 7개월간 로션도 바르지 않을 정도로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민호는 "촬영 후 피부가 확 상했다. 지금은 피부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하 감독의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의 상의탈의에 대해 언급하자 이민호는 "상체 탈의를 하긴 했다. 그게 스토리상 없어졌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영화 속에서 이민호는 김지수와 정사신이 끝난 후의 베드신 장면에서 이민호는 상체를 탈의한 채 담배를 피우는 신을 촬영했으나 스토리상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이날 이민호는 영화 '강남 1970'에서 화려한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강남 1970' 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