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와 모니크 커리(이상 삼성)가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선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킹 박혜진(우리은행)이 선착, 3명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박하나와 커리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나란히 최다인 16점을 획득했다.
박하나와 커리는 이번 시즌 삼성에서 주 득점원이다.
이번 3점슛 예선에서는 팀별로 2명씩 총 12명이 출전했다. 최다득점자 2명을 골랐다.
박혜진은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 올해로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