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해 교사 영장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오후 긴급체포한 A씨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벌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이성을 잃고 폭행을 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오후 늦게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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