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 지드래곤 R.O.D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이자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테디가 '한예슬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 따로 말을 남기진 못 해 아쉬웠다"면서 "그가 만든 노래 중에 지드래곤의 '라이드 오어 다이'(R.O.D, Ride or die)가 자신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또한 한예슬은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다"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테디가 한예슬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R.O.D'는 2집 '쿠데타'의 수록곡이다.
특히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 아이 된 기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더 달아나봐 날아가 봐 이참에 나를 좀 알아가 봐",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등의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가삿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미녀의 탄생'에서 3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에 당시 한예슬은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면서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며 뽀뽀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한예슬 테디 지드래곤 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