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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단 57명 16일 오키나와 캠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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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수단 57명이 16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로 출발한다. 3월 4일까지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2015시즌을 준비한다. KIA 선수단 본진은 다른 팀과 달리 장소를 바꾸지 않고 오키나와에서만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투수 서재응과 김병현, 김태영, 곽정철, 한기주, 차명진, 외야수 나지완 등 7명은 17일 괌으로 출국해 파세오 구장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가자명단

코칭스태프=김기태 감독, 조계현 수석코치, 박흥식, 김태룡, 김민호, 홍우태, 김종국, 이대진, 홍세완, 나카무라, 박종하 코치

투수=최영필, 양현종, 임준혁, 박성호, 임준섭, 심동섭, 임기준, 한승혁, 고영창, 홍건희, 전우엽, 박상옥, 김지훈, 신창호, 최현정, 험버, 스틴슨, 박정수(신인), 김명찬(신인), 이준영(신인)

포수=차일목, 이성우, 백용환, 이홍구

내야수=이범호, 김민우, 최희섭, 박기남, 강한울, 박찬호, 최용규, 고영우, 최병연, 이인행, 황수현, 윤완주, 황대인(신인), 브렛필

외야수=김원섭, 김주찬, 신종길, 김다원, 이호신, 이종환, 서용주, 이정현(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