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운항 7주년 기념' 특가운임 항공권 예약을 시작,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3일 현재(오후 2시 50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이스타항공 하계 스케줄 항공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나리타(도쿄), 간사이(오사카), 홍콩노선 예약이 1차 오픈된다. 이어 14일 오후 2시부터 방콕, 코타키나발루, 송산(타이페이) 노선 항공편 예약이 2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계스케줄 예약 오픈 중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 제공한다.
특가운임 항공권은 일본 도쿄 노선 편도 3만 9000원부터(항공운임 등 총액 7만6000원), 홍콩 노선 편도 5만 9000원부터(항공운임 등 총액 10만 500원), 동남아 방콕 노선 편도 9만 9000원부터(항공운임 등 총액 14만 38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3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 및 기타 얼리버드운임과 일반운임 항공권은 이스타 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1544-0080)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