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무한도전' 유재석과 박명수가 서로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 홀로 집에' 특집으로 멤버들이 도둑으로 변신해 일일 케빈 서장훈의 미션을 풀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내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서래마을에 40대 중후반 남성이 살고 있는 집이 있다. 서래마을 브란젤리나 부부 집인데 20년 전부터 알뜰살뜰하게 모아서 무지하게 돈이 많다. 그 집을 털자"며 박명수 부부의 집을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그 친구는 술을 많이 마시는 걸로 안다"며 "압구정동에 곤충 닮은 애 하나 있다. 유흥도 전혀 안 하고 있는 돈 다 모은다. 일만 한다"며 유재석의 집을 언급하며 복수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걔는 집에 계속 있어서 안 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걔는 운동을 좋아해서 괜찮다"며 옥신각신했다.
유재석은 "그냥 서래마을로 가자. 그 사람은 집에 있다고 해도 힘이 없다. 한방에 털 수 있다"고 우겼고, 박명수는 "내가 그 옆집 살아서 아는데 집에 돈이 별로 없는 걸로 안다"고 끝까지 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러면 서래마을 아랫마을에 덧니가 난 친구가 있다"며 이번에는 정준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