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배우 권상우가 팬들에게 벅찬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늦은 밤, 예정보다 빨리 병원으로 직행, 룩희 동생을 만나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새벽 권상우의 아내인 배우 손태영은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9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첫 아들 룩희를 얻었다. 권상우가 SBS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이던 지난해 7월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