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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서 "우울증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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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10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우울증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영희는 KBS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두분 토론'이라는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갑작스런 인기에 기쁨보다는 부담이 더 컸다고. 김영희는 무척 외로운 시간을 보냈고, 앞만 보고 달리던 1년 반의 시간 후에 공백기가 찾아왔다. 그는 "심리적 암흑기,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느꼈다"고 고백하며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개그우먼으로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