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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서비스 '사용성 강화' 모바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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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모바일에서 주식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증권서비스(http://m.stock.naver.com/)를 개편했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본 종목 및 관심종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MY메뉴를 전체 페이지 최상단에 배치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증권 콘텐츠를 확인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서도 사용자가 맞춤화된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개편된 모바일 주식 정보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관심 있는 종목의 페이지로 언제 어디서나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졌고, 관심종목 관리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PC에서만 제공되던 MY그룹 편집이 가능하다.

기존 UI에 익숙한 사용자를 고려해 콘텐츠 배치는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편의 기능도 더했다. 특히 화면을 스크롤 할 때 틀 고정 영역이 현재가 및 등락 정보 영역으로 유지되어 다른 정보를 보면서도 현재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종목토론실과 일별 시세, 이번 주 기사 등의 정보들을 확인하는 점을 고려해 한 페이지를 일일이 넘기는 불편 없이 위로 당기면 자동으로 정보들을 불러오는 리스트 자동스크롤을 적용, 편리하게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