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쪼개기
'라디오스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선수의 사과 쪼개기가 관심을 모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승환은 이대호와 체력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윤종신은 "사전 인터뷰 때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잘하는 것을 물어보니 악력이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내가 나은 점은 악력"이라며 "옆결로 쪼개겠다"더니 맨손으로 사과를 1초 만에 쪼갰다.
이를 본 MC들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워했다. 흥분한 MC들은 저마다 사과 쪼개기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오승환 사과 쪼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