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애설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꼽았다.
당시 이준은 "예전에 김연아 선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었다. 그런데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연아 선수를 향한 영상 메시지에서는 "좋아한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저 승냥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준은 과거 KBS 라디오 쿨 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좋아하는 이성상에 대해 "몸매 좋은 여자"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교제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여자친구가 평범한 여성이라 조용히 만나왔다고.
또한 "엠블랙 활동 시절 멤버들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 할 정도로 조용히 만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이준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멤버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알렸다는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이준은 엠블랙 활동을 종료한 후 연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갑동이' '미스터 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왕성히 해왔다.
이후 이준은 지난해 12월,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히며 엠블랙에서 탈퇴했으며, 최근 류승룡, 오상진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계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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