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수정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수정은 예전 KBS2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입니다!"라는 유행어와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학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두여자' '분홍립스틱' '챔프'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수정은 이번 주 첫 방송한 SBS 아침극 '황홀한 이웃'에서 여주인공 공수래(윤손하)의 딸 서유나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배우로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3년 만으로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나무엑터스 측은 "높은 인지도와 영리함이 매력적인 아역 배우다. 함께 하게 돼 회사로서도 기쁘다. 앞으로 김수정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